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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 집중 호우 비 피해 '속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09 14:47 수정 2024.07.09 16:16

대구 소방 출동 건수 87건

↑↑ 집중호우가 내린 9일 오후 경산 하양읍 금호강 대부잠수교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뉴스1>

지난 7일부터 경북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이어진 폭우에, 대구에서도 9일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비 피해와 관련된 소방 당국의 출동 건수는 87건으로 집계됐다. 인명구조 5건, 배수지원 20건, 안전조치 62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8일 오후 11시 34분 경 군위 의흥 읍내리 한 주택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안방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집에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이어 차량침수와 도로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9일 오전 6시 28분 경 달성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 차량 4대에 물이 차 소방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보다 앞선 오전 4시 39분 경 북구 산격동 성북교 아래쪽에서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은 낙엽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범람과 침수 우려가 있는 북구 팔거천과 동화천, 동구 금강 잠수교와 오목 잠수교, 대림교 지하도 하단, 수성구 가천잠수교, 동구 안심교 하단(북편 지하도)은 출입이 통제됐다.

9일 오전 3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에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150㎜가 넘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는 9일 6시 경 발송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하천 주변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가지 말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비 피해와 관련된 소방 당국의 출동 건수는 87건으로 집계됐다. 인명구조 5건, 배수지원 20건, 안전조치 62건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8일 오후 11시 34분 경 군위 의흥 읍내리 한 주택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안방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집에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했다.

이어 차량침수와 도로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9일 오전 6시 28분 경 달성 구지면 유산리 가산교차로에서 차량 4대에 물이 차 소방 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보다 앞선 오전 4시 39분 경 북구 산격동 성북교 아래쪽에서 "침수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은 낙엽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범람과 침수 우려가 있는 북구 팔거천과 동화천, 동구 금강 잠수교와 오목 잠수교, 대림교 지하도 하단, 수성구 가천잠수교, 동구 안심교 하단(북편 지하도)은 출입이 통제됐다.

9일 오전 3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에는 지난 8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150㎜가 넘은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는 9일 6시 경 발송한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하천 주변과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가지 말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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