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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빈 차 금품 턴 10대 3명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7.10 10:30 수정 2024.07.10 10:30

포항 북부서, 검거·조사중
“안 접힌 사이드미러 표적”

포항북부경찰서가 지난 9일, 문이 안 잠긴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포항 북구와 서울 강남 등 전국을 돌며 문이 안 잠긴 차량 여러 대에서 금품 1000여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한편 A군 등은 시동이 꺼진 차량 사이드미러가 펼쳐져 있는 경우, 문이 잠겨 있지 않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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