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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중구보건소, 동인세대 공감마당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운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4 12:48 수정 2024.07.14 13:43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을 동인세대공감마당행사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어르신의 건강생활실천과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여가생활과 건강활동을 결합한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을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운영하고 있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자연친화 그린건강클럽은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시설 내 공유공간인 주민휴게실, 실내정원, 공유부엌, 공유텃밭 등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모임 및 건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활동으로는 ▲미니텃밭 가꾸기 ▲커피방향제 만들기 ▲세대공감 전통요리교실과 중구보건소와 연계한 ▲식사일기를 통한 식습관 점검 ▲건강식재료 이야기 나누기 ▲정신건강을 위한 원예수업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건강 일기 작성을 통한 식단변화 내용을 공유하며 8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한다.

지난 9일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클럽 활동으로 시원한 곳에서 화분도 만들어보고 싱겁게 먹기 위한 노하우도 얘기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건강클럽운영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과 건강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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