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_지역주민과_함께하는_(가칭)칠곡특수학교_건립_공사_주민설명회<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12일 칠곡 포남1리 경로당에서 (가)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에 대한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가)칠곡특수학교 건립 공사는 경북도 서남권역(구미, 김천, 성주, 칠곡)의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근 구미지역 특수학교의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립학교 설립을 통한 석적읍 구도심 도시재생에 기여하고 친환경 녹색건축을 지향하는 공공건축물을 설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칠곡특수학교는 대지면적 20,873㎡, 총면적 13,84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7학급 150명, 유치원 1실, 초등학교 12실, 중학교 6실, 고등학교 6실, 전공과 2실의 설립 규모로 공간계획이 이뤄져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한석 도의회 교육위원을 비롯해 박순범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칠곡 교육장과 포남리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추진 내용과 일정, 계획 등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들은 (가)칠곡특수학교의 기능적 효과와 더불어 방과 후 주민들이 학교 내 시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계획 설계 단계에서 사업추진 내용과 향후 일정․계획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칠곡특수학교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