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김학홍 행정부지사, 호우 피해 우려지역 사전 현장 점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5 15:17 수정 2024.07.15 15:54

지역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최우선
사전 위험 요인 파악 철저

↑↑ 김학홍 행정부지사_호우_피해_우려_지역_사전_점검<경북도 제공>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안동 풍천면 구호리~신성리 지방하천 광산천 일원 호우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일과 8일 집중호우에 따른 광산천 피해 지역과 침수 위험 지구에 대한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피해 재발 방지 대책 등 침수 위험지구 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김대진 도의원, 박기완 경북 기후환경국장, 장철웅 안동 부시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등도 함께 참석해 현장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 요인을 살피며 현장 관계자에게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사전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을 안전 순찰대원에게는 “집중 호우시 지역 주민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을 부탁드리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관계 기관과 서로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농경지 침수 피해와 하천 범람 피해가 잦은 지방하천 광산천에 대해 2020년부터 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해 제방 확장 등 하천정비 9.5km와 노후 교량 7개 소를 개량해 지역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