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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소통-상생-변화’ 후반기 의정 운영 중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5 15:49 수정 2024.07.15 18:09

도내 22개 시·군의회와 교류협력 추진, 지역별 의원간담회
중앙기관과 상호교류, 대변인 제도 신설 및 홍보기능 강화
"'100년 대계' TK 통합 500만 시도민 의견 충분히 반영돼야"

↑↑ 박성만_의장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사진>이 소통과 상생, 변화가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한 의회운영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내 22개 시·군의회와 정책소통을 위한 교류협력을 실시하고 지역별 의원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분석해, 광역의회 역할을 다하는 도의회를 구현 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경북이 한 뿌리인 만큼 경북 도의회와 대구 시의회 교류협력을 정례화 시킬 것이며, 국회, 법제처, 지방시대위 등 의회 관련 중앙기관과의 업무협약 같은 상호교류도 실시 할 예정이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선도적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 홍보활동 기능을 강화하며, 힘있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인 조직과 예산, 감사권한의 확보를 위해서도 다른 시·도의회와 협력하여 계속 추진한다.

아울러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도, 도의회는 행정 통합은 시·도민의 삶에 더 나은 행정적,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500만 시·도민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시·도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성만 의장은 “제가 앞장서 구심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료 의원과 함께 묶여있는 매듭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 도민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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