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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문 활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15 16:40 수정 2024.07.15 16:47

↑↑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관계자 등이 대구 달서구가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이 열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상인3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상인3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했다.

지난 1996년 현 부지에 건립된 상인3동 청사는 좁은 면적과 노후된 시설로 주민 이용에 제약과 불편이 있었다. 2021년 상인3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과 함께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2288.2㎡ 규모의 복합청사를 신축했다.

상인로 25에 위치한 상인3동 신청사는 사업비 85억여 원을 투입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생활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1층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임산부 휴게실, 2층은 회의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예비군 동대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4층은 대구지역 최대 규모 스마트팜이 자리잡아 첨단기술(IoT, 인공조명, 양액재배)을 기반으로 미래도시농업을 운영하고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도 주민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개소를 통해 쾌적하고 효율적 공간에서 주민의 다양한 행정·복지수요에 대응하길 기대한다"며 "곧 개소 할 달서 상인스마트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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