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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공직35년 지방행정전문가‘아름다운 마침표’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8.31 19:44 수정 2017.08.31 19:44

윤위영 영덕부군수 명퇴...도정·고향발전 최선윤위영 영덕부군수 명퇴...도정·고향발전 최선

영덕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3층)에서 직원,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위영 영덕부군수의 명예퇴임 행사를 개최했다.상주시가 고향인 윤위영 영덕부군수는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도청 예산담당관실, 기획관실, 보건위생과, 경제기획팀, 경제교통정책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부서에서 두루 근무했다.2014년 1월 서기관 승진후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을 역임하는 등 공직생활 35년간 도청과 상주에서 지방행정 전문가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다.특히, 윤위영 영덕부군수는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서울 G20 정상회의,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 등 굵직한 국가개발사업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경상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을 역임하면서 UN-NGO컨퍼런스를 통해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세계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자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도민과 세계시민을 아우르는 폭넓은 차별화된 행정을 적극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 6월 30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윤위영 영덕부군수는 “젊은 청춘과 모든 정열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큰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도정발전은 물론 고향발전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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