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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청렴 목민관의‘애민善政’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9.03 16:05 수정 2017.09.03 16:05

안동청년유도회 창립3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안동청년유도회 창립3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안동청년유도회는 창립30주년을 맞이해 지난 2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16세기 안동지역의 문학과 학문, 화산삼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강연회는 화산 삼걸의 면모와 문학적 의의 라는 주제로 안동대학교 한문학과 이종호 교수가 기조강연을 시작해, 귀촌 류경심의 생애와 시세계 고찰이라는 주제로 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양학부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동호 변영청의 삶과 시세계라는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권진호 박사가 두 번째 강연을 하며, 성남 장문보의 목민관과 경세의식이라는 주제로 안동대학교 황만기 박사가 마지막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학술강연회의 주제로 선정된 화산 삼걸은 동갑내기 안동(옛 지명 화산) 출신으로 성공한 목민관, 귀촌 류경심(1516~1571), 동호 변영청(1516~1580), 성남 장문보(1516~1566)을 일컫는 말로 모두 학문과 덕행이 뛰어나며, 청렴한 목민관으로 백성들을 위한 애민정신으로 선정을 베푼 인물들이다.안동청년유도회는 1987년 창립 이래 30년의 기간 동안 30명의 회장과 무수히 많은 회원들을 통해 유교적 대의와 사회봉사에 기여해 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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