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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나의 명품남구 답사기' 복지 힐링투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2 15:58 수정 2024.07.22 16:09

남구사회복지협·남구청·남구의회 협력

↑↑ 대구 남구가 '나의 명품남구 답사기' 복지힐링투어를 진행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지난 16일, 남구지역 사회복지종사자 30여 명과 함께 사회복지종사자의 힐링을 통한 지역복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인 '나의 명품남구 답사기' 복지힐링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 의장을 비롯해 강민욱 남구의원 및 노인‧장애인‧아동‧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각 분야의 시설과 기관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참여한 종사자들은 대구청소년창의센터를 출발해 봉덕시장, 희망교와 신천물놀이장, 남구지역자활센터, 이천고미술거리를 돌아오는 약10km 거리를 도보도 이동하면서 역사·문화·관광 미션수행, 플로깅, 복지체험, 문화투어 등 남구 구석구석을 살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명품남구 답사기'복지힐링투어 사업은 복지 종사자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종사자간 소통 능력을 높여 주민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남구사회복지협의회와 강민욱 남구의원’의 제안으로 2023년 시범 실시된 ‘남구를 구하라’사업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총3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매 회차 투어코스와 참여자를 다르게 진행해 보다 많은 종사자의 지역이해와 힐링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진만 어울림보호작업장 과장은 “날씨가 더웠지만 말로만 들었던 남구의 여러 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고, 주민에게 더 알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지역을 이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한다면 남구지역복지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의 역량강화와 처우개선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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