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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불국사·영천불교연합회 백미 300포 기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7.23 09:48 수정 2024.07.23 09:58

↑↑ 22일 경주불국사·영천불교연합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300포(7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영천시 제공>

영천시에 지난 22일 경주불국사·영천불교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300포(7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영천불교연합회장 성본스님(영지사 주지) 외 회원 사찰 주지스님 6명이 참석했다.

영천불교연합회는 지난 5월에도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종교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본스님은 “이웃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 또한 종교계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롭고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스님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및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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