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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서구문화회관, ‘The 3column 아름드리’전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23 15:00 수정 2024.07.23 15:31

↑↑ '더 3컬럼(The 3column) 아름드리'전이 다음 달 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구 제공
3면과 3개 기둥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주안점을 둔 기획전시가 대구에서 진행 중이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더 3컬럼(The 3column) 아름드리'전이 다음 달 3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3명의 작가가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다는 의미를 지닌 '아름드리'를 주제로 관객에게 풍부한 감성과 힐링을 선사한다.

금나라 작가는 사과밭 풍경을 떠올리고 서로 따뜻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작품을 전시했다.

또 박인주 작가는 자연을 조용히 바라볼 때 느끼는 바쁜 일상 속 쉼표를 전한다. 원은경 작가는 아름다움이 흐르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쳐 여유로 재생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따뜻한 감성과 힐링을 전하는 여류화가 3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과 사물의 잔잔한 향기를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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