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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

문경오미자 음료시장 개척‘서막식’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9.03 19:41 수정 2017.09.03 19:41

산동농협·문경미소·농식품6차산업협, 국민건강음료 도약 상생협약산동농협·문경미소·농식품6차산업협, 국민건강음료 도약 상생협약

문경시 산동농협과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주),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는 문경오미자유통과 판매확대, 소비촉진을 위한 3자간 상생협약식(MOU)을 지난 1일 오후 4시, 문경시 산동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산동농협(조합장 채광희)은 문경시 오미자 생산농가를 대신하여 수매, 선별, 저장, 관리 등의 집중화된 노력을 통해 문경오미자가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보유하기 위하여 최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또한 농업회사법인 문경미소(대표 김경란)는 특허받은 ‘오미자김’을 통해 국내 유통을 물론, 해외수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미자 생산농가와 제휴하여 매년 오미자 판매와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지역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회장 김성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민간단체로 6차산업 성장과 전국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지자체 및 문경오미자사업 등을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최근 문경오미자사업에서 가공산업 비중이 더 커져서 문경시에서는 문경오미자의 고품질화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6차산업 등 고부가가치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2018년 말까지 67억 원을 들여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한 뒤 오미자와 사과 등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테라피기술 및 제품을 개발해 관내 농가와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하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이 한창이다. 따라서 오미자가공관련업계에서도 신기술을 적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6차산업을 포함한 국내공급에서 문경오미자산업의 활로를 찾아야 할 상황에서 이번 상생협약식(MOU)은 앞으로 문경오미자산업 발전 재도약 기점으로 전망하고 있다.신선한 농특산물 구매는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문경약돌한우축제[9.9.(토)]와 문경오미자축제[9. 15.(금). ~ 9. 17.(일)]가 문경시의 영강체육공원 일원과 동로면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개최되므로 고품질 문경약돌한우와 신선한 문경오미자를 축제기간방문하면 20 ~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문경시(시장 고윤환)는“이번 상생협약식을 계기로 문경오미자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알려 국민건강음료로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였고“문경한우축제[9. 9.(토)]와 문경오미자축제기간[2017. 9. 15.(금) ~ 9. 17.(일)]에 도농상생 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를 바라며, 오미자고부가가치화로 2020년내 문경오미자 2,000억 원 시대와 향후 인구30만 대표중소도시 건설에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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