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 참여 중인 다자녀 가족들의 모습<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지난 24일 가족센터에서 ‘7월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영천 거주 다자녀 가정 10가구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은 ‘가족사랑의 날’영상 시청 및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으로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있는 데에는, 이 자리에 계신 다자녀 부모들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334-28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