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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7.27 15:43 수정 2024.07.28 12:07

천주연 씨 대상, 70년대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자료

↑↑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사업(천주연)<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5월 31일까지 사진 기록물, 졸업앨범, 표창장, 수료증, 새마을 지도일지 등 총 33명이 160점의 다양한 기록물이 접수됐다.

1차 예비심사를 거쳐 12명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2차 심사한 후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을 차지한 천주연 씨 작품을 선정했다.

천 씨 작품은 1970년대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사업과 관련된 사진 및 새마을 지도 수료증 등으로 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를 받았다.

이외 상주 지역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관해 향후 전시회나 온라인 자료실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할 예정이다.

성백률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기록물은 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옛 상주의 모습을 보며 고향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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