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의 입장에서 느끼는 치안 불안 요소를 파악하고자 주민 56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지, 교통사고 위험지역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청송경찰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파출소 단위 추진 가능한 구체·실천적 목표를 2개 이상 선정, 치안 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치안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여성대상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찰에서 시행중인 스마트폰 내 ‘여성불안신고’코너가 운영한다.또 농촌 지역 특성상 노령인구에 따른 이용 불편으로 경찰이 찾아가서 1대1 설문조사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이와 함께 경찰은 설문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집중순찰 및 취약지역 방범용CCTV 확대 등 신설 시 우선 고려 설계하는 등 여성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