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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내당4동 민간사회안전망이 취약계층 40세대에 후원물품(라면)을 전달했다. 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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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당4동 민간사회안전망이 지난 24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40세대에 후원물품(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삼복 더위와 장마로 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여름마다 진행되고 있다.
내당4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1999년에 결성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복지 서비스 지원, 긴급 구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박성철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움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는 우리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경호 내당4동장은 “관내 취약 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