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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시, 중소기업 동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접수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7.30 08:12 수정 2024.07.30 16:09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 도모
대출 이자 4% 지원, 기업 당 최대 3억 원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IBK기업은행과 협약한 중소기업 동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협의 후 IBK기업은행(전지점)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추천 및 보증기관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 12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며, 연간 융자 규모 및 업체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추천 및 심사 후 지원 가능하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기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지원팀(054-840-5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높은 금융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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