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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4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감동성장스토리<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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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30일~다음 달 2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1기 연수단 15팀 34명이 일본을 방문하는 ‘우리는 단디짝궁’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전에서 선정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이 돼 나눔과 행복, 성장의 폭을 넓히는 해외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성장 과정에서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지원해 온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글로벌 리더로의 역량 강화와 성공 교육 사례를 발굴해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는 행복 교육 복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기 연수단에는 초등 3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 학생이 참여한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포함되어 사제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를 실천 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3박 4일간 교토의 청수사와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산넨자카 니넨자카,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 공원,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하루카스 전망대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문화와 정취를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장곡중 3학년)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선물이자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선생님과 단짝이 되어 함께 걷고 이야기 나누며 체험하는 시간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제 간 소중한 경험이 이번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선생님의 가르침이 학생들 삶에 울림이 되어, 학생이 스스로 미래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준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기 연수단은 오는 8월 5일~8일까지 일본을 방문 할 예정이며, 1기와 마찬가지로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 1:1 단디짝꿍으로 참여한다. 연수 이후 8월 23일에는 체험 연수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공감 평가회도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