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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긴급돌봄에 '큰 호응'

황원식 기자 입력 2024.07.30 11:04 수정 2024.07.30 11:54

↑↑ 예천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사진=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119아이행복 돌봄터'를 지난 2022년 10월부터 도청119안전센터 내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3개월~12세 아동이다.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출장 또는 야근, 휴원(교) 등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운영시작 후 현재까지 765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100%가 매우만족 및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돌봄지킴이는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과 같은 따뜻한 손길로 아동을 돌보고 연령에 맞는 놀이활동과 더불어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윤영돈 서장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신청해 주길 바라며,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하고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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