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청도군, 6개 기관 재가 의료급여 사업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30 11:23 수정 2024.07.30 12:05

김하수 군수 “수급자 건강과 독립적 삶에 최선”

↑↑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네번째)가 의료기관 4개소와 돌봄·식사 제공기관 2개소가 '재가 의료급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장기 입원 후 퇴원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의료기관 4개 소와 돌봄·식사 제공기관 2개 소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다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의료·돌봄·식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소 의료기관(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속편안의원, 청도대남병원)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개 소 제공기관(다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오복누리원)은 돌봄 및 식사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안정적 재가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입원 후 퇴원한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생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건강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독립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