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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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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지난 2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번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날 북구청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주민에게 공개 할 중점관리대상사업 32건을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담당자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주민이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을 홈페이지, 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로 신청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함께 운영한다. 또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을 통해 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주민에게 공개해 구 정책의 투명성 제고와 책임성 확보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운영에 투명성을 더하고 구민과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