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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북농업 먹거리 준비 최선’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04 19:42 수정 2017.09.04 19:42

제21대 경북도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 취임제21대 경북도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 취임

경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농업기술원 직원과 농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도농업기술원 곽영호 원장(사진) 취임식을 가졌다.청년농업인 육성 및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두고 농업기술원 이전 등 변화의 시기에 경북도의 미래농업을 준비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곽 신임 원장은 청도출신으로 1986년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93년 경북도농업기술원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30여 년간 농촌인력육성, 신기술보급, 농촌지도기획 등 현장 중심 농촌진흥사업을 두루 거쳤다.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고락을 같이 했던 41만 경북농업인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동료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 FTA 등 변화에 직면한 우리 농업의 돌파구를 찾고 미래 경북농업의 먹고 살거리를 준비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곽 신임원장은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 소득작목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첨단 기술농업을 선도하고 2030세대 청년농업인 양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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