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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8.01 09:17 수정 2024.08.01 16:24

132명 참여, 최우수 ‘영주에서 워케이션’ 등 6개 작품 수상
데이터기반행정문화 확산 추진, 시정 체감·만족도 향상 도모

↑↑ 영주시 8월 월례회에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후 기념 촬영<영주시 제공>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이 전국에서 1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주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의 구현과 시민의 체감도 높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32명이 참여해 공공데이터포털, 경북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제출했다.

시는 내부 실무진 심사와 영주 지역정보화협의회 및 빅데이터위원회의 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우수 2작품·장려 3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 1일 시상식을 통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주에서 워케이션(권로지 외 2인)’은 영주시를 권역별로 나눠 특색을 살림으로써 차별화된 워케이션을 구현해 현실성과 기획력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생활 곳곳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기점으로 시정 수립에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 시민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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