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 휴가철 손님맞이 힐링공간 마련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03 12:18 수정 2024.08.05 10:07

성주봉자연휴양림 등 6개소
저렴한 경비로 바캉스 만끽

↑↑ 성주봉 자연휴양림<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저렴한 경비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관내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도시민과 시민, 가족 단위, 연인이 함께 더위를 달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대표 힐링 공간 6개 소를 마련해 수준 높은 산림복지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도 향상시켜 행복을 추구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시가 직영하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은척면 성주봉로 3번지에 지난 2001년 6월 개장과 함께 27개 숙박시설과 55개 야영테크, 강당 및 식장, 휴게 시설이 갖추어 2023년도 이용수는 객실 7만 4168명과 야영장 6642명 총 8만 810명이 다녀가 수입금 총 45억 513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성주봉 생태숲(힐링센터)은 은척면 남곡리 산50번지 일원에 2012년 9월 개강한 이 사업은 부지면적 74만 3800㎡ 건축 238㎡에 국도시비 포함 52억 1000만 원을 투입해 힐링센터, 식물 및 600여 종 야생초화원, 공공테크 황톳길, 트리하우스, 생태숲길 등을 조성과 함께 유아숲·맨발걷기·명상·숲길걷기 체험으로 지난해 이용객은 1만 6063명이 다녀갔다.

또 휴가철 방문객들=이 힐링과 더불어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 장소인 목재문화체험장은 은척 성주봉로 63번지 건축면적 1399㎡에 체험관, 전시실, 작업장 등을 갖추어 초급반은 공룡·비행기·배·우드스티커 작업과 중급 공수납함·독서대·새집, 고급반은 미니의자·좌탁·차탁자 등의 프로그램으로 주 월요일마다 휴장하며, 사전 예약제로 체험 비용은 1500원(재료비 별도)이다.

또한 지하 713m에서 끌어올린 물은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평소에도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되는 이 한방건강센터 구성은 한방쑥·녹차·자연·이벤트·족욕탕과 건·습식 등의 사우나, 맥반석·황토 한증막, 토굴 찜질방, 수면실, 휴게실 등 찜질방을 갖춰 상주시민 4000원, 타 시민 5000원의 이용료로 주 목요일은 1000원이 할인된다.

부대시설은 분식·스낵코너, 노래방, 식당도 있다.

그리고 곶감 특구로 지정된 외남면 소은1길 59-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상주곶감공원의 주요 시설은 어린이놀이터, 전시체험관, 강당, 야외광장 및 무대, 펜션 5동, 특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섰으며, 750여 년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와 임금님 진상 제헌 및 퍼레이드 행사, 인형극·연극공연 등이 곶감축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백두대간생태운영은 공성면 웅산로 705번지에 전시·강의실과 야외체험장, 야외무대, 원두막, 등산로 등을 갖춰 2023년도 총 826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숙박시설은 단체동(1동)은 1실 40~60명까지로 이용료는 18만 원, 가족동(2동 4실)은 1일 4~6명까지로 이용료 5만 원이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