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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상주, 농협연합사업 출범’

성종길 기자 입력 2017.09.06 19:14 수정 2017.09.06 19:14

참여농협 전문인력 파견…유통시장 선제적 대응참여농협 전문인력 파견…유통시장 선제적 대응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핵심인 산지농산물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상주시는 경북도 통합마케팅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연 5억원씩 3년동안 총 15억원을 지원받게 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 주요내용으로는 상주시 조공법인에 7개농협의 유통전문 직원을 파견하여 연합사업단을 구성, 참여조직 취급액 전체를 통합조직으로 이관, 시세 등 정보교류, 품질관리단 운영 등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그동안 추진해 오던 통합조직 참여사업들이 다소 수동적인 자세였다고 한다면 금번 선정된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은 농협 및 생산자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본으로 한 농협 연합사업단 구성이 핵심적인 내용이며, 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이로인해 지난 6월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된 상주시원예산업 종합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되었고, 또한 상주시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 배, 포도, 오이 등 연중 릴레이식 통합 홍보·마케팅으로 대형마트 및 유통거래처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고 농가 및 생산자 단체, 지역농협 및 통합조직 등 상호 철저한 협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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