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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2024 을지연습’ 실전처럼 을지연습 수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19 11:53 수정 2024.08.19 13:14

도병환 과장 "비상사태 대처 능력 노력해 줄 것”

↑↑ 경산시가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이 열리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1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근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9일~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 절차, 부서별 임무와 유의사항, 사건 계획 처리 요령, 근무 자세 및 보안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최근 발생한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 등 현 상황의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생화학 및 핵 위협에 대비한 분야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부서 간 유기적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번 을지연습에 임할 방침이다.

도병환 안전총괄과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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