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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활동에 나선 여성회원이 하트를 만들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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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여성회가 지난 17일 안동자원봉사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주말 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방 밥차’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이날 여성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식자재를 다듬고 정성과 사랑으로 음식을 조리해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쌀 한 말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께 요구르트도 하나씩 나눠드리며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말 무료급식-행복한 사랑밥 밥차’는 안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봉사활동으로, 기업·사회단체·후원자들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으로 매주 토요일 안동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운영되며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협 여성회장은 “앞으로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밥차 봉사활동 참여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어르신이 든든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여성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고운자 안동자원봉사센터장은 “행복한 사랑방 밥차가 꾸준히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원동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인들이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여성회는 농촌일손돕기, 김장나눔봉사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