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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건강산업 특성화 ‘착착’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9.10 18:00 수정 2017.09.10 18:00

개인 맞춤형 오소페딕 임플란트 산업기반 구축개인 맞춤형 오소페딕 임플란트 산업기반 구축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도,금오공대 산학협력단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고부가가치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된 4차 산업혁명 구현, 신도청 시대 경북도가 그려가고 있는 북부권 생명그린밸리 산업지도 개편, 의성군의 100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의성 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용 인공관절/뼈 상용화 기반 구축은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4차 산업혁명 대응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종전까지의 의료산업이 의료인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질환별 범용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4차 산업혁명에서의 의료산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본 사업은 인공관절 빅데이터 및 설계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선점하여 4차 산업 혁신 구도를 조성하기 위한 미래형 신산업이다. (경북도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소재개발) 신도청 이후 경북도가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타이타늄 산업은 의료용 임플란터블 인공관절 및 뼈의 주원료이다. 이외 경북 지역특화 산업인 스마트 의료기기, 3D 프린팅 사업들과의 융합을 통하여 의성군 청정 친환경 무공해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과 연계되면 경북 북부권 경제 활성화 등 경북도와 의성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효자 사업이 될 것이다.(의성군 100년 미래 먹거리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이자 의성군 미래전략 핵심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유치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효과의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국내 금속금형 전문 업체와 해외 글로벌 선도 기업체와의 Joint Venture 투자의향을 확보하면서 가시적인 사업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따라 가기에는 벅찬 점이 많다.”면서,“우리 군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흐름에 대처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의성 건강산업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의성군은 본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예산확보와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유치 등 의성군 건강산업 특성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참석한 경북도와 관련자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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