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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찾아가는 늘봄학교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8.22 09:21 수정 2024.08.22 10:30

영주 동부초 대상 찾아가는 늘봄학교 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이하 미래환경센터)가 지난 14일 영주 동부초등생 1~2학년 대상,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환경 활동가 직업 체험활동(씨앗폭탄 제작) '나도 게릴라 가드너!'를 늘봄학교로 운영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로 변경됐다.

찾아가는 늘봄학교 운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SDGs(지속가능실천목표) 주제의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인 환경활동(나도 게릴라 가드너)을 진로 체험 형태로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및 환경 태도 증진을 촉진했다.

나도 게릴라 가드너(씨앗폭탄 만들기)활동은 씨앗 폭탄의 유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봉화 자생식물 씨앗(벌개미취)을 이용한 씨앗 폭탄 제작으로 육상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는 활동이다.

배합토, 커피찌거기, 전분, 씨앗 등으로 제작된 친환경 씨앗 폭탄은 영주 동부초 유휴공지에 던져 발아를 기다리고, 지켜보며 씨앗이 발아하는 자연관찰을 할 수 있다.

김영무 원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돌봄활동의 일환으로 첫 찾아가는 늘봄학교를 운영하였다”며 “앞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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