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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SF전 등판 불발

뉴스1 기자 입력 2017.09.10 18:08 수정 2017.09.10 18:08

류현진(30·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오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류현진 대신 마에다 겐타가 등판할 예정이다.미국 'LA 타임스'의 다저스 담당 빌 샤이킨 기자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이 다음 등판을 건너뛴다. 대신 12일 경기에 마에다가 출전한다"고 알렸다.미국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렁킷도 "다저스가 류현진의 등판을 미루게 됐다. 12일에 마에다가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당초 류현진은 12일 오전 11시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원정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류현진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가 117⅔이닝을 던져 5승 7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마에다는 25경기 125⅓이닝에 나와 12승6패, 평균자책점 4.02의 성적을 냈다.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둘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8경기에 출전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60을 마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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