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인 22일, 9월을 목전에 두고도 염천 더위는 좀처럼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대구와 경북지역 1개월 전망에 "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이어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에 대해 2~8일 60%, 9~15일 40%, 16~22일 60%, 23~29일 50%로 제시했다.
한편 한전 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기준 관할 구역인 대구와 경북남부지역 최대전력이 6404㎿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대 수요전력 6576㎿와 비교했을 때 172㎿ 정도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기준, 전국 전력수요는 9만 2407㎿로 전날 같은 시간(9만411㎿)비 199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