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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어린이 모의의회 체험’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9.10 19:37 수정 2017.09.10 19:37

우곡초교, 고령군의회 견학우곡초교, 고령군의회 견학

고령군의회는 고령군 지역 초등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원리와 풀뿌리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군의회를 방문한 우곡초등학교 8명의 학생들은 의사계장으로부터 군의회 소개, 의회에서 하는 일, 의정활동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듣고 모의의회를 체험했다.모의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직접 의사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등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우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등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처리되는 일련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를 견학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이영희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방문해 민주주의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소통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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