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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전통문화유산 계승발전 ‘윈-윈’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10 19:38 수정 2017.09.10 19:38

청송문화관광재단-안동시립민속박물관 ‘MOU’ 체결청송문화관광재단-안동시립민속박물관 ‘MOU’ 체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이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과 지난 7일 청송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발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하여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체결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원을 연구·홍보하고 상호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뜻을 모았다.특히 안동문화권에 “조선 4대 지방요” 중 하나인 청송백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경북도 지역 주민에게 청송백자의 가치와 인지도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에 특별기획전을 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역전통문화와 관련한 자료 및 정보의 교류와 발전에 관련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시설물·자료·정보 등을 교류해 지역 전통문화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백자 전승·개발·전시 사업과 함께 한옥숙박 민예촌, 심수관 도예 전시관, 장난끼 공화국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면서 최근 지역특화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안동시립민속박물관은 지역문화의 학술조사와 연구, 그리고 다양한 상설 특별기획전을 통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지역전통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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