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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 앞장’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10 19:57 수정 2017.09.10 19:57

문경제일병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탁문경제일병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탁

지난 6일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 사회복지사업운영위원회는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이하 경북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올 초부터 문경제일병원 임직원 550여명이 매달 1천원씩을 기부해 조성한 사회공헌 성금 중 일부인 300만원에다 류창수 동춘의료재단 이사장과 문경제일병원 의사회에서 각각 100만원씩을 보태 마련됐다.경북모금회는 문경제일병원의 기부의사에 따라 문경지역 저소득 정신장애인 20세대의 생계 및 자립 지원과 지역 소외 이웃들의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상헌 문경제일병원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우리 임직원 모두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을 보듬는 기부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은 문경제일병원 임직원 모두의 정성과 온정이 담긴 것이라 더 의미 깊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제일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300만원 이상의 임직원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금까지 경북모금회에 기부한 누적 기부액은 7,200만원에 달한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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