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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영덕 미래비전에 전력 쏟겠다’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10 19:58 수정 2017.09.10 19:58

제29대 하성찬 신임 영덕부군수 취임제29대 하성찬 신임 영덕부군수 취임

제29대 신임 영덕부군수로 하성찬 전 울릉부군수가 부임했다. 하부군수는 지난 7일 오후 4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했다. 이후 실과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영덕군은 군의회 임시회기 기간이고 빠른 업무시작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자는 부군수의 뜻을 따라 간소한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부군수는“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동해안 최고의 해양관광 도시 영덕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크게 도약하고 있는 영덕의 미래비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하부군수는 79년 경상북도 수산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여 해양수산과, 내수면시험장, 민물고기연구센터 등을 두루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아 2011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어업기술센터소장, 수산자원개발연구소장, 동해안발전본부 수산진흥과장, 울릉부군수를 역임했다.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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