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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 지역 청년 공감 소통 간담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5 09:47 수정 2024.08.25 13:29

↑↑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과 함께 ‘경북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23일 오후 2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2층 북카페에서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과 함께 '경북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 청년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아빠와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단 청년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한 경험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년 아빠들은 지방에서의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대체인력 등의 제도 이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에 따른 육아 경험과 일․생활 균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전반적인 우리 사회의 공동과제인 결혼 기피와 저출생 부분에서의 해결책에 대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지속성 있는 정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 원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세부 사업인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올해는 경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공감․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양성평등 관점에서 일·생활 균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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