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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지난 23일 광양시 및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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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23일 광양시 및 포항제철소 직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이날 합동 홍보 활동에는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양 제철소 임직원, 노경협의회 위원 및 광양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답례품들과 기부 혜택을 직접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항·광양지부 직원 2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양 도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효과를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직원과 함께 홍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과 상생발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인연으로 맺어진 포항과 광양이 끈끈한 우정으로 서로의 도시에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힘을 실어줄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답례품 발굴 등을 통하여 기부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연초부터 총무새마을과,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과, 오천읍 등 소속 부서 직원이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참여하며 서로의 도시를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