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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달성군,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26 06:35 수정 2024.08.27 06:40

최재훈 군수 "실전 같은 전시대비 훈련 되도록 만전"

↑↑ 달성군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에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2024 을지연습'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후 2시에 대구도시철 2호선 다사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 공습상황을 가정해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다사읍 다사자율방범대(대장 백운봉) 대원 6명도 함께 훈련에 대피요원으로 참여해 민·관 합동 훈련의 취지를 살리고, 강서소방서와 연계해 대피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도 실시해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최재훈 군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과거를 반복할 것이다”며 ”공습 상황 등 비상시에 군민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잘 숙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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