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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불금예찬 야시장' 6주간 개장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26 11:00 수정 2024.08.26 11:32

매주 금·토 금리단길서 6주간 야시장 열어
KB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다채로운 이벤트

↑↑ 경주시는 2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개장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봄·가을 시즌제로 개장했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경주시는 지난 23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은행 경주점 동편 골목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개장했다.

개장 기간 금리단길 내 맛집들이 참가하는 먹거리 매대와 주변 공방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먹거리 맛과 쇼핑의 흥을 한층 더 높이는 소소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먼저 개장 첫 날인 지난 23일에는 황리단길에서 출발해 중심 상권을 순회하는 퍼레이드 행사가 열렸고, 경품이 걸려 있는 퀴즈쇼 진행으로 방문객 발길을 사로 잡았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셀러를 이겨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인과 방문객간 경쟁 이벤트로 야시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또 오는 30일과 31일에는 ‘불금예찬 나이트’주제 복고 컨셉의 이벤트를 개최해 키즈페어 in 불금예찬, 추석 한마당 등 매주 다른 컨셉으로 방문객 입맛과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작정이다.

이어 마지막주인 다음 달 27일 금요일~일요일까지 일정을 늘려 3일 간 불금예찬을 진행 할 예정이며, 개최 장소 또한 봉황대까지로 확장해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불금예찬 야시장이 무더위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불금예찬 야시장 분위기처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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