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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_제63차_이사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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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6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출범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철우 경북 지사와 김영재 부이사장(전 경북 정무부지사)을 비롯한 10명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진흥원 명칭을 ‘재단법인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변경하고, 경북RISE센터를 신설하는 등 총 19건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RISE센터는 대학지원 권한의 지방 이양을 촉진하고 지역 주도 대학 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써 현재 경북연구원에서 운영 중이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7월 교육 기능의 통합과 효율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경북RISE센터와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 운영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도내 교육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 중심 교육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사회에서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청년이 고향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고,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