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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립미술관, 제88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 개최-(좌측사진 부터)바순니스트 김석구, 바순니스트 김채은, 오보에니스트 김준태, 피아니스트 노민정<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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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이 오는 29일 오전 11시 제88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목관악기를 대표하는 바순과 오보에, 그리고 피아노 연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와 비발디의 ‘바순을 위한 협주곡 마단조 RV 484’를 김석구와 김채은이 연주한다.
김준태는 오보에로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영화 미션 OST)와 히사이시 조의 ‘또 다시’(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를 들려준다.
또한 바순, 오보에, 피아노 3중주로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OST ‘문 리버’와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도 유명한 탱고 음악 ‘포르 우나 카베사’를 선보인다.
바순니스트 김석구는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아 최고과정과 로마 아이아르트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현재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덕군민 오케스트라, 경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바순니스트 김채은은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오보에니스트 김준태는 울산대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대구MBC교향악단 수석단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부산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이자 경주 청소년오케스트라 수석 트레이너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노민정은 숙명여대 대학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마리아노 코멘세 아카데미 디플로마, 대전시립교향악단 유망주 발굴 콘서트, 상록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술관 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기획 및 작품 해설 임희도 음악감독이며, 문의는 포항시립미술관(054-270-47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