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상주시, 올해 각종 건설분야 346억 집중 투자

황인오 기자 입력 2024.08.28 12:08 수정 2024.08.28 13:24

핵심·주요 사업 총 11개 분야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관내 교량 및 건설 분야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각종 주요·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교량 설치 사업은, 태풍과 국지성 집중 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잦은 고립 등의 피해를 본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통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135개 소 교량 정비 대상 중 외서면 이촌교에 L=45m B=6m로 사업비 15억 원, 모서면 득수1교는 L=37.5m B=6.5m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는 공사로 이는 2023년 상·하반기 특교세 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받은 구 이안교를 철거하고 보행로를 시설해 주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목적을 둔 이 사업은 10억 원을 투입해 L=159m B=6m의 교량을 철거한 후 보행로를 새롭게 신설, 오는 2025년 말까지 공사 공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벌국면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오는 ’27년까지 사업비 90억 원을 들어 유해시설인 축사 5개 소와 빈집 등 철거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귀양인 임대주택, 묵상천 산책로를 조성하며, 청리면 덕산지구는 축사 및 빈집 각각 5개 소와 구 청동초를 철거해 귀·농촌 주거단지, 마을공원, 주차장 신설과 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확장 등에 140억 원이 투입해 오는 25년까지 완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함창읍 척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척동·덕통·태봉리 일원에 70억 원의 예산으로 주거지역에 위치한 유해시설인 사슴농장 1개 소와 축사 2개 소를 정비한 후 주민공동이용시설 마련하고 마을 환경정비 등에 사업의 중점을 뒀다.

이어 그린 사벌 행복드림촌 조성사업은 지역민 및 신규 유입인구의 수요를 고려한 생활SOC 시설을 갖춰 주거플랫품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오는 2025년까지 엄암리 스마트팝 혁신밸리 단지내 5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행복드림센터, 다목적 마당, 주차장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법정 소규모 시설에 대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 등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합동설계를 거쳐 총 602건에 대해 농로포장과 배수로 및 안길 정비 등을 오는 12월까지 완료 할 방침이다.

마지막 농촌재생 마을만들기사업은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활용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후된 마을 시설물을 재정비함으로써 마을 자립도도 높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1월 경 공모 신청받아 읍·면 마을 단위 사업계획서, 소액사업 및 현장 1차 평가, 평가위원의 2차 평가를 거쳐 마을만들기 대상 7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지구당 4억 원내 지원해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빈집·담장·간판 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에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