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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송하동 사보협, 사랑의 라면 나눔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9.02 07:44 수정 2024.09.02 07:44

18개 경로당 및 취약 계층
10가구, 라면 100상자 전달

↑↑ 라면 전달을 위해 모인 송하 사보협 위원들.<안동시 제공>

안동 송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관내 18개 경로당 및 취약계층 10가구에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2년 임기가 지난 31일 만료됨에 따라 위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의견을 모았다. 회비 118만 원을 전액 함께나눔 행복금고에 기탁한 위원 기부로 사랑의 라면 100상자 나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특화사업으로, 송하동 나눔DAY, 돌봄 밑반찬지원사업, 설 명절 선물 지원사업, 새내기 초등학생 책가방 지원사업, 사랑愛 카네이션, 우린 송하동 키다리 아저씨, 장수사진촬영 등을 진행하며 송하동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박창근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 사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송하동 주민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9월 1일부터 2년간 새 임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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