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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3 06:48 수정 2024.09.03 08:32

↑↑ <영천시청 전경사진>

영천시가 지난 2일~오는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신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는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 아니라 라오스 MOU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초청할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영천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농가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라오스 MOU방식은 기존 결혼이민자 방식에 비해 농가주가 제출할 서류가 대폭 줄어들고, 사증심사 발급이 빨라 적기에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농가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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