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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24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정재군-유수영 남자복식 은메달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03 08:34 수정 2024.09.03 08:38

정재군, 경주 외동 출신

↑↑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 유수영(왼쪽), 정재군(오른쪽)이 지난 1일(현지시간)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WH1, 2등급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는 모습<김경태 기자>

↑↑ 장애인 배드민턴 대표팀 유수영, 정재군이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경기하고 있는 모습<김경태 기자>

정재군-유수영이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에서 남자복식 은메달을 차지했다.

정재군-유수영 조는 지난 2일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 열린 결승에서 세계 최강조인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조에 세트 점수 2대 0으로 패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패럴림픽에 도전한 정재군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아버지께 메달을 바칠 계획이다. 패럴림픽에서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뭐든 꼭 따서 가져다 드리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했는데,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수는 경주 외동읍 개곡1리 출신‧어머니는 현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울산중구청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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