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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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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대구시 주관 ‘2024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 전 부서, 9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이내 추진 중인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총 55건에 대해 예비심사, 전문가심사 및 시민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또 남구는 대명 9동에서 추진한 ‘12시간 휴대폰 미사용 긴급문자 고독사 안심앱’이 높은 평점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유서를 남긴 채 방황하던 50대 남성과 6월 탈진으로 쓰러진 40대 남성 등 고독사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