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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관원 경북지원, 2023년산 쌀 민간물량 매입 검사, 대구·경북 13개 시군에서 시행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15 11:56 수정 2024.09.17 16:01

김종필 경북지원장 “최대한 신속하게 매입검사를 완료할 계획”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전경.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대구·경북 13개 시·군에서 쌀 민간물량 매입 검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북농관원 제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농관원 경북지원)이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농협 및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 8,679톤(조곡기준)에 대한 매입검사를 이달 13일 경주시를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대구·경북 13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매입품종은 해당 시군의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과 농협 및 민간 RPC 자체매입품종(혼합 포함)이며, 농산물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 함량은 15% 이하의 건조벼(알속무게 800kg/백)에 대해 등급, 수분함량, 중량 등 매입 기준 합격품을 매입한다.

김종필 농관원 경북지원장은 이날 매입기준 합격품 371톤에 대해 검사했으며 “지자체 및 농협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최대한 신속하게 매입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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