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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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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6차 산업 운영을 추진해 온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 12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1차부터 2차, 3차 산업을 통틀어 '6차 산업'이라 칭한다.
달성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통해 달성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1차)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특화상품을 제조·가공(2차)하고, 유통·판매(3차)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등 6차 산업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서 지난 2022년에 전국 시·군 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과 지난해에 ISO22000 인증 취득해 식품안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군은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까지 취득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달성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농촌융복합산업 및 제품 BI(Beyond farm)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경북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로부터 이마트나 신세계·롯데·대구 백화점에 시범 점포 개장 및 박람회 참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 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취득으로 인한 긍정적 영향이 달성 가공제품의 판로 확장, 가공제품 판매 활성화 뿐 아니라 관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통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