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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경산 실현 ‘첫 걸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9.22 06:40 수정 2024.09.22 06:40

경산시, 제4기 청년정책참여단 23명 제1회 정기회의 개최
청년정책참여단, 수요자 중심 청년 맞춤형 청년정책 제안

↑↑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제1회 정기회의 개최<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참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강의와 분과별 개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청년 지원 제안 사업 발표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문제 해결 제안사업 참여하기’를 주제로 한 주민참여예산 강의는 △경산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하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단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저출생, 청년 취업난, 청년 결혼 인구 감소 등의 대응책으로 청년 결혼 지원 사업, 청년 취·창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청년정책이 제안됐으며, 그중 가장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은 남은 개별·정기회의를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할 계획이다.

박태남 미래전략과장은 “청년정책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과 경산시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경산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19~39세 청년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 사업과 우수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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